컴퓨터를 공부하고자 마음먹은지 N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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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차]70일차 회고

졸린새 2020. 11. 1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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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공부하고자 마음먹은지 70일차 회고

컴퓨터, 특히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다는것은
어릴적 나에게 그저 로망에 불과했다.
한번쯤은 배워보고 싶었고,
커맨드라인창에서 멋있게 작업하는 모습이
그저 선망의 대상일 뿐 한번도 도전해 봐야겠다 생각하지는 않았었다.
그저 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우고 개발환경에 대해 배우는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며 나름의 로망을 뭉게버리곤 했었다.


배우고자 마음먹은 계기

주변에서 배우는사람은 정말 단언할 수 있다.
내 주변에 정말 단 한명도 없다.
조금 찾아보면 있을 수 있지않나?
정말 없다..
하지만 배우고 싶었던 계기는,
나도 무언가 창업을 해보고 싶었다.
카페나 꽃집 등등등
오랜 수험생활을 끝냈던 나로써는 다양한 욕구가 생겨났었다.
그런데 창업을 하려면 권리금, 각종 신경써야하는 부동산서류,
그리고 막대한 창업자금이 필요하다.
그래서 눈을 돌린것은 바로 인터넷 이다.
인터넷으로 웹사이트나 어플을 만들면,
비용이 트래픽에따라 거의 안들거나,
최소 부동산에 창업을 했을 때 매달 나가는 월세보다 덜나간다.
그래서 나는 컴퓨터를 가지고 뭘해보고자 마음먹었다. 그리고
컴퓨터를 제대로 배워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어떻게 배워가고 있는가?

처음엔

처음에 c언어를 배웠다.
어땠냐면 ,, 정말 정말 내가 겁먹었던 이상으로
재밌었다!
c언어의 기초를 배우는데 정말 재밌었다.
for문이 돌아가는 원리를 알고는 강의 예제를 중첩for문과,
여러 break와 continue를 활용해 문제를 푸는데 정말 재밌었다.
그리고 여러 반복되는 코드를 함수로 축약하는걸 배운순간,
너무너무 재밌어서 밤새라도 할 수 있다 생각했다.

지금은?

c언어가 강의량이 꽤 많다..ㅎㅎ 여러 문제에 직면하면서
시간도 많이들였고 결국 완강은 못했다.
하지만 강의를 보며 여러번 복습한게 남아,
아직 복잡하지않은 포인터문 정도는 알 수 있고
그때 배운 메모리와 cpu의 업무구조가 지금 다른언어를 이해하는데에 엄청난 도움을 줬다..!
c강의를 들으며 좀 더 다른언어와 병행하며 제대로 빨리 배워보고 싶었다.
그래서 찾았던 방안은 집과 가까운 국비교육학원 이냐 언택트부트캠프 냐 인데,
후자는 검증된 교육커리큘럼이라면 내가 의지가 있고 재밌어하는 상태를 고려해
코드스테이츠 라는 교육기관을 신청했고, 현재 프리코스 과정을 수강중이다!
c언어를 완강은 못했다.. 코스중간중간 짬내서 들으려 했는데,
이거이거 생각보다 시간이 안난다..!
그곳에서 javascript와 각종 웹프로그래밍 기술들을 배워가고있다.
역시나 재밌다..! 역동적인 웹사이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 재밌는거같다..!
코드스테이츠라는 교육기관에서 배운것들은, 훗날 회고록에서 쓰리라.


앞으로의 계획

사실 블로깅을 시작한건,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서 이력서에 넣을건 깃헙과 블로그라고 했다.
꾸준히 정리된 블로그가 분명 메리트가 된다고 몇몇은 입이 아프라 말한다.
지금 벌써 70일차이고 1일차때 사실 매일 포스팅 하리라 마음먹었다.
생각보다 매일 포스팅하는게 어려웠고,
Daily Report조차 매일 쓰는게 힘들었다.
그래서 목표를 바꿨다.
최소 일주일에 3개 이상의 TIL(Today I Learn)Book Log 를 각각 쓰고,
일주일에 5회 이상 Daily Report 를 쓰자고..!
Daily Report 는 더 꾸준히 오래 작성하면 관련해서 회고록을 올리겠다.
BOOKLOG 는 비교적 최근 시작한건데, 이걸 하는 취준생은 잘 못봤다.
보통 독후감을 책을 완독하고 쓰지만, BOOKLOG 는 그날 읽었던 양만큼 쓴다.

이렇게 기록하면 읽다가 한참뒤에 읽어도, 내가 읽었던 내용들을 복기할 수 있다.
개인 기록용이지만, 저걸 토대로 북리뷰도 쓰기위해 퍼블릭 저장소(모두가 볼수있는)로 돌렸다.
그리고 요즘 TIL과 블로그글을 마크다운언어로 작성하는데,
마크다운으로 내 문서들을 관리하는것에 재미들렸다..!
지금 블로그 글도 마크다운으로 작성중이다..!

마크다운으로 작성해서 문서들을 github로 관리중이다..!
내가 배운내용들은 github에도 있다!

내 깃헙 주소는! https://github.com/sleepybird96

그럼 개편된 계획들을 총 세가지로 정리하고 마칠려고한다.

  • 깃허브 1주일 최소 5회이상 커밋
  • Daily Report 1주일에 최소 5회이상 작성
  • TIL과 Book Log 1주일에 최소 각각 3회이상 작성

나는 내 가능성에 확신을 가진다.

내가 내 자신을 안믿으면 누가 나를 믿으랴
러닝커브가 아무리 가파르다 해도,
그 산을 어떻게든 올라가리라.
나는 대책없는 비관보다 근거없는 낙관이 낫다 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무책임해 보이는 말이지만, 정말 틀리지 않았다.
내상태를 대책없이 비관해도 발전은 없다!
끊임없는 낙관으로 어떤 배움의 역경도 헤쳐나가리라.
내 가능성은 네트워크의 방대함 만큼 무한히 펼쳐져 있다.
내가 배워야 할 분야의 공부해야할 양 또한 그렇다.
다소 막막해 보이지만,
그러기에 더욱더 설레지 않는가?
공각기동대 주인공이 인공지능과 융합한 후
방대한 네트워크속 여정의 기대감을 내비친 주인공의 마음이 나의마음이다!


네트워크는 정말로 방대하니까! 내가할 수 있는것 또한 방대해 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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