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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공부하고자 마음먹은지 N일차
5월 3일 인생 첫 출근 여러 채용프로세스를 겪다 결국 마음에 와닿는 기업에 백엔드개발자로 입사하게 되었다. 컴퓨터를 배워야지! 하고 이 블로그를 만들고 나서 232일차가 되는 날이다. 처음 직장에 들어가는순간 제일먼저 아이스브레이킹을 해주셨던분은 다름이아닌 입사 동기님이었다! 나는 우물쭈물 하고있었는데 덕분에 대화를 나누면서 긴장된 분위기가 많이 녹았었다..! 다른분들도 와서 같이 커피를 마시고 분위기를 많이 풀어주셨다. 그리고 배정받은 자리에서 필요한 툴들이나 모듈들을 설치하고 사내 문서들을 확인했다. 이번주는 그렇게 부족한 공부를 보완하고 필요한 문서들을 읽어나간 시간이었다. 첫 출근 소감 며칠 안다녔고 내가 사람을 워낙 잘믿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멤버 모두가 정말 잘 챙겨주고 신경써주셨다. 다들..
뒤늦은 200일 회고 컴퓨터를 배우고자 마음먹은지 벌써 200일이 넘었다. 200일 딱 당일에 썼어야 했는데, 그날 내가 뭘 하고있는게 있었다 ㅎㅎ.. 그래도 마음을 먹고 한번도 포기안하고 200일씩이나 배웠다는내가 대견하다. 사실 포기할까 생각이 든적은 전혀 없었다. 그만큼 재밌었다보다. 그렇다면 나는 200일동안 뭘했을까? 컴퓨터를 배워야겠다고 마음먹기 전 우선 나는 고졸 후 대학교를 다니던 중 군입대를 했고, 전역을 한 후 이게 내 길이다 하고 공무원준비를 시작했지만 준비과정이 내게 녹록지 않았고 방황을 하게됐다. 여튼 이왕 20대를 녹이는데, 휘발적인 공부말고 정말 내 몸에 배기는, 배워두면 평생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공부를 하고싶었다. 여러가지 고려를 하다가 컴퓨터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컴퓨..
간단평 하루 30분 36강이라지만, 데이터베이스를 orm으로나 조금씩이나마 접했다면 하루 안쪽으로도 다 읽을 수 있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한게아님. 또한 호환되는 os가 넓은 mysql로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책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덤프를 내려받아서 직접 하나씩 따라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맥으로도 하는데 이상음슴 아 그리고 트랜잭션부분이나 정규화같은 부분은 상세하게 설명은 안해주지만, 의미와 사용하는이유를 정말 잘알아듣게 설명해준다. sql을 조금 배웠지만 익숙하지않거나 orm만사용하다가 sql문 다 까먹은 경우 추천함!
소개 깃헙레포: link 배포링크: yeongn.com 이 세상에 무쓸모는 없다! 라는 모토로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다. 오래된 책들, 과거의 추억이 있는 물건, 집안 대대로 전해져 오는 가보 그리고 자신만 가지고 있는 신기한 물건, 나만 알고 있는 정보 등 어떠한 것들도 감정을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성향이 강한 앱이다. 더 궁금하다면 배포링크로 들어가서 한번 이용해보자! 기획단계 우선 배경을 설명하자면, 우리 팀원들은 이전 프로젝트를 함께 했었고, 심지어 합숙도 한번 했다. 그때 너무 하하호호 즐겁게 소통하면서 했기에, 팀원중 한명이 기똥찬 아이디어를 하나 내길래 바로 다음 프로젝트는 그걸로 하자고 그랬다. 그렇게 기획단계가 순조롭게 흘러가나 싶었는데.. 진짜 기획을 진행하다가 하다가 보니까, 너무너무너..
기술을 도입하게 된 계기 우선 저 로고부터 봐라 무려 치타다. 프레임워크나 기술들의 로고는 귀엽거나 단순한게 많다. 그런데, fastify는 무려 핵간지 치타다. 그런데 그저 내가 로고만 멋있냐고 도입했냐?(사실일정부분 차지함) 이름에서 느낄 수 있겠지만, 정말 단순히 빨라서이다 스택오버플로우 에서도 정말 빠르다고 했기 때문이다. 기술선택의 이유부터 프로젝트절망의 향기가 스멀스멀 느껴지는 사람이 있을거다.. 하지만 똑같은 프레임워크에서 express와 fastify가 양립할 수 있다면, 당연히 fastify를 선택하는게 맞다고 나는 생각했다. 속도가 두배나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명한 프로젝트에서 fastify를 안고른 이유들이 다 있었다. 커뮤니티 규모의 차이 가장 큰 이유를 꼽자면, exp..
왜 이제 쓰냐? 요즘 블로그 관리가 너무 소홀했다. 그래서 회고라도 후다닥쓸려고 달려왔다. 다른 동기들은 다 썼는데 나만 안썼어잉! 누가더쎔은 어떤 프로젝트인가? 누가더쎔레포에 가면 친절히 설명이 있다. 퍼블릭 레포로 바꿨다. 대립되는 두 단어를 주제로 의견을 내고 투표를 하는 간단한 사이트다. 어디에 투표했는지에 따라 댓글이 랜더되는 방향이 다르다구!! 프론트형님들 만만세! 니가 한일은 뭐임? 나는 aws를 총책임하에 클라이언트와 서버 모두 배포를했고, 몇몇 백엔드로직을 만들었다. 레포 프로젝트보드에 가면 내가 어떤코드를 작성했는지 나온다. 겪었던 문제 및 해결 진짜 많았다 그중 가장 기억에남는건, 특정 데이터를 던져줄때 이걸 join을 해줘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을 많이한거같다.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는..
컴퓨터를 공부하고자 마음먹은지 70일차 회고 컴퓨터, 특히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다는것은 어릴적 나에게 그저 로망에 불과했다. 한번쯤은 배워보고 싶었고, 커맨드라인창에서 멋있게 작업하는 모습이 그저 선망의 대상일 뿐 한번도 도전해 봐야겠다 생각하지는 않았었다. 그저 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우고 개발환경에 대해 배우는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며 나름의 로망을 뭉게버리곤 했었다. 배우고자 마음먹은 계기 주변에서 배우는사람은 정말 단언할 수 있다. 내 주변에 정말 단 한명도 없다. 조금 찾아보면 있을 수 있지않나? 정말 없다.. 하지만 배우고 싶었던 계기는, 나도 무언가 창업을 해보고 싶었다. 카페나 꽃집 등등등 오랜 수험생활을 끝냈던 나로써는 다양한 욕구가 생겨났었다. 그런데 창업을 하려면 권리금, 각종..